정말 여름을 알리는 꽃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정렬적인 노란색을 아주 멋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이었다.
이 꽃을 찍고 싶었는데 어디 피어 있는지 몰랐다. 어느날 퇴근길. 범안삼거리에 노란색의 꽃이 멋드러지게 피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. 당장 차를 세우고 확인해보니 루드베키아였다.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320sec | F4.5 | F2.8 | 0EV | 34mm | 35mm equiv 51mm | ISO-2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08:42
아주 멋진 노란색으로 한무더기나 피어 있었다.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800sec | F4.5 | F2.8 | 0EV | 22mm | 35mm equiv 33mm | ISO-2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24:29
개망초와 함께 피어있는 루드베키아
흰색의 올망졸망한 개망초와 큰 꽃잎을 길게 늘어뜨린 루드베키아.
정열적이고 시원한 여름의 이미지와 딱 맞다.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800sec | F4.5 | F2.8 | 0EV | 35mm | 35mm equiv 52mm | ISO-2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19:29
지는 꽃도 아름답다.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320sec | F4.5 | F2.8 | 0EV | 50mm | 35mm equiv 75mm | ISO-1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34:47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250sec | F4.5 | F2.8 | 0EV | 17mm | 35mm equiv 25mm | ISO-1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50:53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250sec | F4.5 | F2.8 | 0EV | 26mm | 35mm equiv 39mm | ISO-1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52:11

NIKON CORPORATION | NIKON D80 | Aperture Priority | Multi-Segment | Auto W/B | 1/250sec | F4.5 | F2.8 | 0EV | 26mm | 35mm equiv 39mm | ISO-100 | No Flash | 2007:06:30 15:53:18
루드베키아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국화과이다.
그러고 보니 우리나라에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꽃이 많은 것 같다.
최근에 찍은 꽃들의 공통점이 모두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국화과 꽃이다.
루드베키아를 보고 처음 느낀 것이 이 꽃은 유럽을 떠올리게 한다 였다.
개망초도 루드베키아와 같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지만, 개망초는 우리나라 고유의 들꽃인것처럼 보인다. 하지만 루드베키아는 처음 보기만해도 이 꽃은 우리나라 꽃이 아니구나. 라는 생각이 든다.
하지만, 조금만 신경써서 살펴보면 길가에 피어있는 루드베키아를 쉽게 찾을 수 있다.
그만큼 흔한 꽃이 되었고, 아마 몇년 뒤에는 더 많은 루드베키아를 볼 수 있을 것이다. 예쁜 꽃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, 우리나라 고유의 들꽃과 야생화를 보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아 약간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.
루드베키아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.
정말 이 꽃을 보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.



댓글을 달아 주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