닥터 후

컬쳐 | 2009/02/21 00:20 | 현명한 별

시리즈는 안볼려고 했는데 tv에 간간히 하길레 한두편 보다가 그만 시즌1 부터 시즌4까지 다보게 되었다. -_-

난 이게 문제다. 한번 빠지면 끝을 봐야 하기에, 드라마도 거의 안본다.

예전에 '환상의 커플' 12회였던가.. 그거 한번 보고 빠져서 1회부터 2일에 걸쳐 다 본 적이 있고, 대학교 다닐때였던가 총10권짜리 환타지 소설에 빠져 일주일간 밥 먹는 시간 자는 시간 빼고 10권을 다 본 적이 있다. (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라서...)

어쨌든, '닥터 후'도 빠져서 지난주부터 보기 시작해서 다봤다. -_-

'닥터 후'를 어떤 종류로 정의 내려야 될까...

SF 라고 간단히 정의 내리고 싶지만,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외계를 다니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보면 탐정물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.

시즌1 이라고 칭하는 2005년도에 방영된 것부터 최근 방연된 것까지 다 봤는데, 뭐 예전 닥터 후 씨리즈의 주인공들은 안봤으니 모르겠고, 크리스토퍼 에클스턴과 데이비드 테넌트 두 명의 주인공을 봤는데,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테넌트가 닥터 후 라는 캐릭터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 (눈을 부릅뜨는 장면에서 어떻게 검은색 부분의 눈동자가 다 보일까..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.. ^^)

데이비드 테넌트가 연기하는 닥터후는 외유내강 스타일이다.
겉으로는 외소해 보이지만, 그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치밀함을 지난 강력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.
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인간상이기도 하고.. ^^

오랜만에 쓰는 글이다보니 두서가 없지만, 어쨌든 재밌게 본 씨리즈이고 다 본 후에 '이제 즐거움을 어디서 찾지' 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다.

하지만, 프리즌 브레이크를 비롯한 기타 재미 있다는 씨리즈물은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.
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, 빠지지 않는 것이 최상이기 때문이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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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2/21 00:20 2009/02/21 00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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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02 2009/02/22 01:51

    울 신랑도 티비에서 해주는 것 몇 편 보더니
    어느새 오빠처럼 다운 다 받아서 혼자 다 봤더라는..-_-;
    나도 옆에서 한번씩 보니까 그게 은근히 재밌긴 하두만. ㅎㅎ

    • 현명한 별 2009/02/23 13:26

      나도 tv 에서 몇번 보다 빠져버렸어. T_T
      아.. 월요일 오후 나긋하다.
      일은 많은데... 쉴수가 없네

  2. 하나 2009/03/01 10:42

    그런 점에서 영국드라마가 좋은 것 같아연....짧게 짧게 탁탁 끊어버리잖아연....
    닥터 후가 시즌당 13화 밖에 않되는데도 영국드라마 중에서는 긴 편...^-^;;
    길게 끌어서 지루하지 않고 빨리 부담없이 끝내는게 좋은...ㅎㅅㅎ

    • 현명한 별 2009/03/04 15:55

      그나마 밤에 잘 수 있었던 이유가 짧게 탁탁 끊어버려서 입니다.하하
      그러지 않았으면 궁금해서 잠 못잤을 거에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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