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6개월간 먹고 자고 숨쉬던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, 이제 임용 되어 첫 근무에 임하고 있다.

학교에 있을 때는 어찌나 빨리 졸업하고 싶던지... 졸업하던 선 기수들이 어찌나 부러웠든지..

하지만, 지금은 그때가 너무 그립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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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는 전의경들의 숙소였으나, 내가 6개월간 생활하던 희망1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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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1관 106 생활실.

히터관이 터져서 썩은 냄새가 나기도 했었지만, 동기들과 함께 잠을 자던 곳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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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대 내무실과 같은 모습에 처음 왔을 때 어찌나 황당하던지... 정녕 이런 곳이 공무원 교육기관인가.. 여기서 6개월을 살아야 하는가.. 라는 생각에 암담했지만, 동기들과 정이 듬뿍 든 생활실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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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월간 공부하던 곳..

비록 건물은 낙후하였으나 요즘 건물들에서는 볼 수 없는 감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던 곳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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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명의 동기들과 공부하던 교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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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교보다 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던 정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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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관에서 내려다 본 수회리 모습..

여기 계속 있는 사람들은 잘 못 느끼지만, 경치는 아주 좋다. 단지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낮고, 안개가 많이 낀다는 점이 다를 뿐...

있을 때는 몰랐으나.. 일선에 배치받고 나니 무척 그리워지는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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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8/01 00:08 2008/08/01 00: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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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ㅎㅎ 2008/08/01 11:06

    희망 1관, 절망 2관. 저도 10년 전 거기 있을 때가 그립네요.

    • 현명한 별 2008/08/02 02:13

      10년전이면.. 전경이나 의경 출신이었나봐요.
      희망관이 원래 전의경 전용 숙소였죠.
      추억을 공유 할 수 있는 분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고맙네요. ^^

  2. 영옥이 ^^ 2008/08/02 09:54

    오빠가 지냈던 곳이 여기군요 ^^ 수고 많으셨어요~~~

  3. 제임스 2008/09/20 21:15

    담임 사진은 없나?
    좋은 취미를 가지고 있군, 숨쉬는 듯한 화면 잘 보았어요.^^

    • 현명한 별 2008/09/24 21:18

      교수님, 그동안 평안히 잘계셨어요?
      교수님 사진은 제 컴퓨터에 잘 저장되어 있습니다. ^^
      블로그에 주위 분들 사진을 안올리는데.. 교실 사진은 따로 촬영한 것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올리게 되었습니다.

      충주는 이제 곧 쌀쌀해질것 같네요.
      학교와 일선은 큰 차이가 있었고, 가끔 교수님과 동기들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.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, 나중에 찾아뵙겠습니다. ^^

  4. 로빈후드 2008/09/26 19:32

    오... 전 여자가 제복을 입으면 참 이쁘드라는...

    • 현명한 별 2008/09/27 18:49

      제 싸이홈피에 오시면 제복 입은 여경 사진 많습니다.
      단.. 일촌이어야 보여요. ^^

  5. 윤이파파(Kyuhwa Jeong) 2008/10/16 11:48

    푸훼훼 여경에 더 관심이...
    건물이 참 깨끗하고 운치있어 보이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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